정명근 화성시장 "이웃사랑 실천해주신 시민 분들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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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5-02-0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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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눔 문화 확산 위한 '희망2025나눔캠페인' 모금액 15억원 달성

  • 감염병 매개체수 낮추기 위한 유충구제 등 선제 방역

왼쪽부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화성시
(왼쪽부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화성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희망2025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운영 결과 15억원을 모금했다.

‘희망2025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은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고 위기에 처한 시민의 자립을 돕기 위한 캠페인이다.

시는 화성시복지재단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화성을 가치있게!’를 슬로건으로 작년 12월 말부터 올해 1월까지 2개월간 캠페인을 운영했다.
 
사진화성시
[사진=화성시]

시는 2개월 간 시청 로비에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해 13억원을 목표 금액을 설정하고 성금이 모금 될 때마다 온도를 1도씩 높여왔으며 1월 말 기준 15억원이 넘는 모금액이 모여 120℃를 달성했다.

모금액은 전국 최초 기초자치단체 긴급복지사업인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희망화성 긴급복지사업’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시민 분들께 매우 감사드린다”며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성금들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감염병 매개체수 낮추기 위한 유충구제 등 선제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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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화성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각종 감염병의 매개체인 모기 개체 수를 낮추기 위해 화성시 서·남부권 지역 대상으로 유충구제 선제 방역을 실시한다.

화성시서부보건소는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유충 구제를 위한 선제적 방역을 실시해 매년 빨라지는 더위로 인한 깔따구·모기 등 매개체로 하는 감염병의 방제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동절기와 해빙기에는 모기가 추위를 피해 하수구와 정화조 등에 서식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방제 작업이 가능하며 모기 유충 1마리를 없앨 경우 성충 500마리를 제거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2025년에는 전문 방역소독 용역 방역반을 4권역 8명으로 구성해 서·남부권 권역별로 더욱 전문화된 친환경 생활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해충퇴치기와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각각 5대씩 추가 설치 및 가동해 산책로나 공원 등을 이용하는 시민의 해충으로 인한 불편 감소에도 힘쓸 계획이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해충의 효율적인 선제적 방제로 시민의 건강과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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