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진흥원(SBA)이 스타트업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간식 릴레이 '치킨런 챌린지'를 시작한다.
서울경제진흥원은 2월부터 ‘서울 스타트업의 소소한 사연을 잇다’라는 주제로 치킨런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챌린지는 공식 유튜브 채널인 스바TV 등 서울경제진흥원의 여러 쇼셜미디어(SNS) 채널을 통해 정기 발행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스타트업 간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아울러 현장의 스타트업 대표들에게 직접 ‘서울경제진흥원과 서울시에 바라는 점’을 듣고 서울시정 목표인 규제개혁 정책을 실행하는 데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서울 소재 스타트업과 50인 미만의 소기업은 축하·응원·격려 등 특별한 사연을 담아 오는 11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 서울경제진흥원 유튜브 스바TV 채널을 구독하고 치킨런 이벤트 게시물에 ‘참여완료’ 댓글을 남기면 신청할 수 있다.
치킨런 제1호 기업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서울경제진흥원 임직원이 치킨을 배달할 예정이다. 이와 별개로 신청기업 중 10개사를 랜덤 추첨해 각 기업에 치킨 한 마리를 선물할 예정이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는 “스타트업 기업경영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곁에서 애로사항을 듣고 함께 고민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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