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 지난해 영업익 1645억...전년比 17.6%↓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나경 기자
입력 2025-02-04 17:0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화학부문 호조에도 글로벌 경기둔화로 영업익 감소

  • 올해 주요 사업부 운영 효율 제고로 실적 개선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One&Only타워 전경 [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인더스트리는 4일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6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6%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조8348억원, 세전이익 1287억원, 당기순이익 109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은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화학부문 호조세로 소폭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아라미드 정기보수 등에 영향을 받았다. 세전이익은 12.3%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기존 사업 효율화에 의한 자산 평가 차익 등으로 전년대비 115.8% 늘었다.

이번 실적 발표는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15% 이상 변경 공시에 따른 것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올해는 아라미드 펄프 증설 및 신규용도 확대 등 제품 라인업 다각화와 함께 패션부문의 기존 브랜드 재편과 해외진출 확대를 통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OE(Operation Excellence)를 기반으로 원료 조달부터 출고까지 전 프로세스에서 효율성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