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분산에너지 시스템 지원…생태계 조성 박차

  • 통합발전소 등 기술 상용화 145억 투입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3동 산업통상자원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3동 산업통상자원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산업통상자원부가 분산에너지 기술 상용화에 145억원을 투입해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산업부는 5일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사업'을 통해 통합발전소(VPP), 수요반응사업(DR), 저장전기팜내사업 등의 인프라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 분야는 △분산자원 활용 플랫폼 구축 △전력계통 유연성 확대 △분산에너지 생산설비 관련 사업이다. 중소·중견·대기업, 비영리법인, 협동조합, 공기업 등을 중심으로 지자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구체적인 지원 분야는 △ICT 기술을 활용해 하나의 발전소처럼 발전량 예측·분석·설비 제어와 최적화를 관리하는 사업(VPP) △가변성이 있는 재생에너지를 다른 형태의 에너지로 변환해 사용·저장해 계통 유연성 확대에 기여하는 사업 등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을 통한 분산에너지 시스템 활성화를 위해 특화지역에 대한 지원도 추진된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오는 10일 서울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 접수는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이며 상세한 내용은 산업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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