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역은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번에는 특히 강도가 높은 지진이 여러 차례 발생하며 주민 대피가 불가피했다. 가장 강력한 지진은 규모 4.8로 기록됐으며, 이에 따라 6000명 이상의 주민이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다.
산토리니섬은 그리스의 인기 관광지로 매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이다. 그러나 이번 지진 발생으로 인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지진이 계속될 가능성이 있어 상황을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당국은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추가적인 대피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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