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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AG] 韓 컬링 믹스더블, 카자흐스탄 상대로 완승…다음 상대는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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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5-02-0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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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0 '완승'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개막을 사흘 앞둔 4일 오전현지시간 김경애-성지훈이 중국 하얼빈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컬링 믹스더블 라운드로빈 B조 필리핀과의 경기를 치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개막을 사흘 앞둔 4일 오전(현지시간) 김경애-성지훈이 중국 하얼빈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컬링 믹스더블 라운드로빈 B조 필리핀과의 경기를 치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이 컬링 믹스 더블에서 카자흐스탄을 상대로 완승했다.

김경애(강릉시청)와 성지훈(강원도청)은 5일 중국 하얼빈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 게임 컬링 믹스더블 예선 B조 3차전에서 카자흐스탄을 12대 0으로 이겼다.

두 선수는 전날 필리핀과의 1차전에서 빙질 적응에 실패하며 6대 12로 패배했다.

카타르와의 예선 2차전에서는 14대 1로 반등했다. 이어 이날 승리로 4강 진출에 한 발 다가섰다.

두 선수는 1엔드에서 먼저 6점을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2엔드와 3엔드에서는 각각 1점을 기록해 8대 0으로 앞섰다.

한국은 4엔드 2점과 5·6엔드 각각 1점씩을 추가해 12점을 쌓았다.

카자흐스탄은 7·8엔드에서 뒤집기 힘들다는 판단에 백기를 들었다.

두 선수는 2승 1패로 순항했다. 예선 4차전 상대는 개최국인 중국이다. 경기는 6일 오전 11시에 진행된다.

컬링 믹스 더블은 12개 팀이 2개 조로 나뉘어 라운드 로빈을 치른다. 각 조 1위는 4강으로 직행하고, 2위와 3위는 플레이오프를 통해 4강 진출 팀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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