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경제구역청(PEZA)은 남서부 팔라완섬의 경제특구 개발을 위해 형무소를 관할하는 교정국과 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마르코스 대통령의 연내 특구지정 선언이 예상된다. 현 정권 임기가 완료되는 2028년까지 완성될 예정이다.
팔라완섬 푸에르토프린세사시의 이와힉형무소 교정시설의 부지면적 약 2000헥타르의 토지를 활용, 팔라완 메가 경제특구(PMEZ)를 개발한다.
테레소 팡가 경제구역청장은 새롭게 개발되는 경제특구에 대해 “향후 수년간 전기차(EV)와 친환경 광물가공, 나노테크,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지식형 산업, 의약 산업 등의 유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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