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매출액은 4286억원, 영업이익은 12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4.2% 증가, 영업이익은 43.5% 증가했다. 고부가 스페셜티 제품 판매 확대가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롯데정밀화학은 지난해 하반기 반도체 현상액 원료 TMAC 증설을 완료하며 반도체 등 전방 수요 확대에 대응하였고, 셀룰로스 계열 제품의 판매도 전년대비 지속적으로 확대했다.
올해, 롯데정밀화학은 하반기 준공 예정인 셀룰로스 식의약용 공장 증설을 통해 식의약용 셀룰로스 유도체 시장에서 글로벌 1위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또 반도체 현상액 원료 TMAC 증설 물량 판매도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등 추가적인 고부가 스페셜티 포트폴리오 강화가 기대된다.
정승원 롯데정밀화학 대표(내정)는 “자사는 지난해 어려운 시황 속에서도, 고부가 스페셜티 매출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했고, 결과적으로 4분기 실적 상승전환을 이끌었다”며 “올해도 식의약용 셀룰로스 공장 증설 등 스페셜티 소재에 대한 선제적 투자를 통해 고부가 포트폴리오 전환을 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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