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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수도권 남부 핵심 교통거점이자 경제중심지로 잠재력 매우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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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박재천 기자
입력 2025-02-0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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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X광명역 일원 상업·업무시설 조성해 복합개발 추진

사진광명시
[사진=광명시]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5일 "KTX광명역은 수도권 남부 핵심 교통거점이자 경제중심지로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날 박 시장은 "시청 중회의실에서 ‘KTX광명역 일원 개발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개발 절차에 돌입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용역은 지난 해 10월 광명시와 한국철도공사가 체결한 ‘KTX광명역 철도부지 복합개발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로, 그간 양 기관이 실무협의회를 꾸려 공동 용역을 준비해 왔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한국철도공사 소유 KTX광명역 A주차장 부지 약 2만 6000㎡이라고 박 시장은 귀띔했다.
 
대상지가 포함된 KTX광명역 일원은 2024년 7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지역이다.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대상지는 토지 건축물 허용 용도와 건폐·용적률 규제에 자유로워 융복합 도시개발이 가능한 특례구역이다.
 
박 시장은 이번 용역에 이 같은 호재를 충분히 반영해 KTX광명역세권을 명실상부 국제·행정업무 중심지로 개발할 청사진을 그릴 방침이다.
 
또 이곳에 상업·업무시설 등 다양한 기능을 복합해 도심 성장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용역으로 개발 가이드라인이 마련되면, 한국철도공사는 공간혁신구역 복합개발을 추진하고, 박 시장은 공간혁신구역 지정, 도시관리계획 변경, 관련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박승원 시장은 “KTX광명역 일원을 미래형 복합도시로 조성해 국제·행정 업무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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