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미술관과 문화콘텐츠 전문기업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전시는 제주현대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서양미술의 거장 89명의 작품 143점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예술 현장과 함께 서양미술사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네덜란드 회화의 황금기 △19세기 빅토리아 시대의 영국미술 △낭만주의에서 사실주의 혁명까지 △인상주의를 중심으로 △20세기 초 아방가르드 △20세기 컨템포러리 아트 등으로 시대별로 구분해 소개한다.
특히 관람객들을 위해 주요 출품 작가의 작품을 별도의 체험 공간에서 색칠해 볼 수 있는 ‘컬러링 체험’과 전시 출품작인 클로드 모네의 ‘봄’을 모티브로 한 포토 부스를 야외 공원에 설치해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전시는 오는 3월 30일까지 개최된다. 제주도민은 관람료를 50% 할인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현대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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