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작년 영업이익 312억원...전년比 16배 증가

  • 4분기 B2C분야 강세...매출 전년比 4.2%↑

이미지 확대
한샘 로고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한샘 로고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한샘은 지난해 연간매출 1조9084억원, 영업이익 312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은 건설·부동산 경기 침체와 소비 심리 회복 지연 여파로 전년대비 3.0%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504% 증가했다. 한샘 측은 공급망 최적화와 지속적인 원가율 개선이 영업이익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4분기 B2C(기업·소비자간 거래) 분야가 강한 성장세를 보이며 매출이 전년대비 4.2% 증가로 전환됐다. 홈퍼니싱 부문은 4분기에 전년대비 9.6% 성장하며 B2C 실적을 견인했다. 대표 프로모션인 쌤페스타를 비롯해 시즌별 캠페인을 활용한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 상암 사옥 매각 등이 반영돼 흑자로 전환했다고 한샘 측은 설명했다. 

한샘은 시그니처 수납·호텔 침대·학생방·샘키즈 등 핵심 상품 카테고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유통 접점을 활용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방침이다. 


디지털캠프광고로고
한샘은 "B2C 시장에서의 강력한 브랜드 파워와 실적 개선을 기반으로 B2C·B2B 동반 성장을 이어가며 업계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