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 '환경부문' 수상 外

'기장8경&기장 힐링투어' 영상, 자연환경 보호 가치 담아 호평  

기장군은 ‘제1회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에서 ‘환경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사진=기장군]

기장군이 ‘제1회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에서 환경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기장군은 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과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회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에서 환경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지자체의 정책과 비전을 미디어 콘텐츠로 제작해 효과적으로 홍보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의적인 정책 홍보를 통해 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이 주관하고,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한국지방자치학회 등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지자체 혁신 발전 포럼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 시상식으로 구성됐다.

전국 기초자치단체가 응모한 영상 콘텐츠를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가 진행됐으며, 정책·환경·관광·사회복지 등 7개 부문에서 우수 지자체와 홍보대사, 유튜버가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기장군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자연친화적 관광자원을 담아 제작한 ‘기장8경&기장 힐링투어’ 영상을 출품해 환경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영상은 기장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소개하면서, 사람이 자연과 함께 힐링하고 공존하는 방안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우리 군의 정책과 비전을 담은 홍보 콘텐츠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자연환경을 보호하면서 자연친화적 관광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명품 관광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기장군, ‘달음산·불광산 등산로 DB 구축 및 관리계획 수립’ 완료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등산로 DB 구축 및 관리 계획 수립
 

기장군은 최근 ‘달음산, 불광산 등산로 DB구축 및 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사진=기장군]

기장군은 최근 ‘달음산, 불광산 등산로 DB구축 및 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숲-이음 행복도시’ 비전 실현에 다가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요 산림자원을 현대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기장군의 장기적인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지난해 일광산 등산로 DB구축에 이은 연속적인 성과이다. 특히,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며 미래지향적인 산림복지 기반을 다지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달음산과 불광산을 대상으로 등산로 노선과 안전시설, 편의시설 등을 조사하고, 안내판과 시설물에 관리표찰과 NFC태그를 부착해 등산로 DB 구축을 완료했다.

사업완료로 해당 등산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은 NFC태그와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등산로 및 시설물 정보를 손쉽게 접하면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또한 등산로 DB를 활용해 관내 등산로와 시설물의 유지·보수가 더욱 효율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군은 올해 다른 등산로를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주민들에게 양질의 산림복지와 체계적인 산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면서, ‘숲-이음 행복도시’ 비전을 실현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사업은 사람과 숲,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는 숲-이음 행복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다”라며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등산로 관리 체계 구축으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자연 속에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