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美안보보좌관과 첫 통화…"한·미 동맹 더 강화 확신"

  • 월츠 "다양한 분야서 양국 협력 확장 기대"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이 지난해 10월 30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서울에서 열린 제24-2차 한미동맹 콘퍼런스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이 지난해 10월 30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서울에서 열린 제24-2차 한미동맹 콘퍼런스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이 마이클 월츠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취임 후 첫 통화에서 양국 협력에 관해 대화를 나눴다.

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신 실장은 전날 밤 월츠 보좌관과 통화를 갖고 한·미 관계, 북한 문제, 한·미·일 협력을 포함한 지역·글로벌 차원의 공조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신원식 실장은 월츠 보좌관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한·미 동맹을 더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마이클 월츠 보좌관은 신 실장의 발언에 공감을 표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한·미가 협력을 확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신 실장과 월츠 보좌관은 더 심도 있고 폭넓은 협의를 위해 가급적 가까운 시일 내에 미국 워싱턴에서 만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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