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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2028년 아시아태평양현미경학회 제주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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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이 기자
입력 2025-02-0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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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브리즈번에서 개최된 한국-제주의밤 만찬 사진한국관광공사
4일 브리즈번에서 개최된 '한국-제주의밤' 만찬 [사진=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한국현미경학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컨벤션뷰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함께 ‘2028 아시아태평양현미경학회(The 14th Asia Pacific Microscopy Conference 2028, 이하 APMC14)’ 유치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아시아태평양현미경학회는 1956년 시작해 4년마다 개최되는 국제학술대회로, 아태지역 약 20개국에서 1500여 명이 참가한다.

한국에서 APMC가 개최되는 것은 지난 2008년 이후 두 번째다. 이번 APMC14가 개최되면 생산유발효과가 외국인 참가자 700명 기준 약 66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5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2025년 제13회 아시아태평양현미경학회(APMC13)에서 우수한 한국의 MICE 인프라와 해당 분야의 연구 진흥 및 기술 개발 위상 등이 강점으로 꼽혀 치열한 경쟁을 뚫고 한국이 차기 개최국으로 선정됐다.

공사와 한국현미경학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컨벤션뷰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등 총 5개 기관이 유치 준비 단계부터 위원회를 구성해 이번 국제회의 유치를 위해 힘을 모았다. 

정창욱 공사 MICE실장은 “이번 APMC14 유치 성공은 주관 학회뿐만 아니라 공사, 지자체 및 지역 MICE 전담기구가 함께 발로 뛴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라며 “공사는 올해 5월까지 국제회의 유치지원금을 1.5배 상향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 중인 만큼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대형 국제회의 유치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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