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與지도부, 여객기 참사 유가족 면담…"모든 지원 이뤄지게 최선"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송윤서 기자
입력 2025-02-06 09:2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권영세 "무거운 책임감 느껴…할 수 있는 것 할 것"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지도부가 6일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과 만나 국회 특별위원회 활동 등 유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유가족들을 면담하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저희가 할 수 있는 건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유가족협의회도 정식으로 이뤄지고, 여러 가지 보상 관련된 문제도 본격적으로 논의를 시작한다"면서 "국회 특위가 만들어져 권영진 위원장이 일을 하게 됐다. 그 과정에서 여러분이 생각하는 부분이 잘 논의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권성동 원내대표 역시 "유가족이 섭섭지 않게 모든 지원 이뤄지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또 "대형사고가 났을 때 사고 수습 과정에서 많은 불협화음과 갈등과 분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런 거 없이 원만하고 해결 수습되는 걸 봤다"며 유가족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국회 '12·29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과 피해자 및 유가족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현안질의를 실시한다.

특위 위원장인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을 포함한 위원들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등을 대상으로 항공 참사 원인 규명 방안과 유가족 지원책 등을 질의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