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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산단 66개소에 4년간 국비 1870억 투입..."근로·정주 여건 개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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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입력 2025-02-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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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단지 환경개선사업 정부 합동공모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3동 산업통상자원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3동 산업통상자원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산업단지의 환경·인프라 개선을 위한 관계부처 사업을 통합해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는 5개 부처(산업부·국토교통부·고용노동부·문화체육관광부·산림청)가 18개 사업을 통해 산단 환경 개선에 나선다. 

합동 공모 대상은 산업부의 휴폐업공장리모델링, 청년문화센터 건립 등 8개 사업과 고용부의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지원, 산업단지 산재예방시설 지원 등 6개 사업, 문체부의 문화다양성 이해 교육 등 2개 사업 등이다.

특히 산업부는 올해 청년문화센터 15개소, 아름다운거리 조성 30개소,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2개소,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15개소, 문화를담은브랜드산단조성(랜드마크) 1개소, 문화를담은브랜드산단조성(브랜딩) 3개소 등 총 66개소를 선정해 4년간 국비 187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산업단지 환경개선과 관련된 각 부처 사업 간 연계를 촉진하기 위해 지자체가 여러 부처의 사업을 엮어서 기획해 신청할 경우 신규사업 선정 평가 시 가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정부 합동공모 사업에 대한 상세 내용은 산업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노후화된 산업단지의 환경개선을 위해 5개 부처가 역량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부처·지자체와의 협업을 더욱 강화해 산업단지의 근로, 정주 여건 개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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