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청 전경사진부여군](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06/20250206095703261287.jpg)
충남 부여군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고등급’인 ‘가등급’에 선정되어 기관과 개인 표창을 동시에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국민권익위원회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평가한 이번 결과는 충청남도 군 단위에서 유일한 ‘가’등급 달성이며, 부여군에서는 2021년 이후 3년 만의 결실이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7개 행정기관(중앙47, 기초17, 교육청17, 기초226)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실적을 5개 항목에 대해 평가한다.
세부적으로 △민원행정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 민원 처리 △ 민원 만족도 항목에 대해 가등급부터 마등급까지 총 5개 등급이 결정된다.
기초지자체 군 단위 82개 중 상위 10%인 8개 기관에 주어지는 가등급에 선정된 부여군은 △기관장의 민원행정 관련 활동 △민원 우수 인센티브 제공 △민원취약계층을 위한 민원서비스 제공 △민원 정보 제공 및 민원 법령 운영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국민신문고 및 고충 민원 처리에서도 강점을 보여 높은 민원 서비스 수준을 인정받았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앞으로도 민원인의 실질적인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민원행정제도 개선과 민원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 아울러,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 및 사기진작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 결과 충남·충북 도내 지자체 중에서 충남 부여군, 보령시와 충북 음성군 3개 시군이 가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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