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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수소 융복합에너지 연계산업, 산학연 협력으로 동해안 혁신의 터전 마련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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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이동원 기자
입력 2025-02-0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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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시,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 구축을 위한 MOU 체결

  • 동해시, 삼화지구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변경안 주민공청회 개최

  • 삼척시, 제9기 SNS 서포터즈 모집…시민과 소통 강화

동해자유무역지역관리원 대회의실에서 수소융복합에너지연계산업 산학연협의체와 강원대학교 삼척산학협력단 한국산업단지공단 동해지사가 공동으로 산학협력 선도 양해각서 체결식을 개최하고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홍성민 대리
동해자유무역지역관리원 대회의실에서 수소융복합에너지연계산업 산학연협의체와 강원대학교 삼척산학협력단, 한국산업단지공단 동해지사가 공동으로 산학협력 선도 양해각서 체결식을 개최하고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홍성민 대리]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의 동해자유무역지역관리원 대회의실에서 지난 4일 수소융복합에너지연계산업 산학연협의체(회장 홍승기)와 강원대학교 삼척산학협력단(단장 최세용), 한국산업단지공단 동해지사(지사장 이길재)가 공동으로 산학협력 선도 産學公 MOU(양해각서)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강원도 제조업의 중심인 북평산업단지의 전략산업, 특히 수소 및 융복합에너지 산업의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 체결식에는 지역 기업 대표, 동해상공회의소 및 강원테크노파크 에너지센터 등 약 40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수소 융복합에너지 분야에서의 협업 방안과 구체적인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MOU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신성장 산업인 수소 융복합에너지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기업 및 일자리를 육성하기 위한 협력이 이루어진다. 둘째, 신성장 및 전략산업 분야의 우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개발될 것이다. 셋째, 북평산업단지와 강원대학교 간의 상생발전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특화 협업사업이 발굴될 예정이다.
 
강원대학교 삼척산학협력단 수소융복합에너지연계산업산학연협의체 한국산업단지공단 동해지사가 공동으로 4일 동해자유무역지역 대회의실에서 ‘북평산업단지-강원대학교 산학협력 선도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공동협력을 결의했다 사진 왼쪽부터 강원대학교 삼척산학협력단 최세용 단장 수소융복합에너지연계산업산학연협의체 홍승기 회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이길재 동해지사장 사진홍성민 대리
강원대학교 삼척산학협력단, 수소융복합에너지연계산업산학연협의체, 한국산업단지공단 동해지사가 공동으로 4일 동해자유무역지역 대회의실에서 ‘북평산업단지-강원대학교 산학협력 선도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공동협력을 결의했다. (사진 왼쪽부터 강원대학교 삼척산학협력단 최세용 단장, 수소융복합에너지연계산업산학연협의체 홍승기 회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이길재 동해지사장) [사진=홍성민 대리]

홍승기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북평산단의 수소 관련 기업과 강원대학교, 한국산업단지공단 간의 협력이 에너지 산업벨트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하며, 기술과 산업의 발전뿐만 아니라 인재 양성, 교육 측면에서도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이 구축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길재 동해지사장은 "이번 MOU를 통해 세 기관이 각자의 강점을 최대한 발휘하여 북평산단 산학협력을 선도하고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협약식을 기점으로, 2025년도 주요 추진 과제로 △RISE(지역혁신대학지원체계) 산학협력 과제 17건, △북평산업단지 신고도화 시범사업 과제 21건, △기술사업화 촉진 지원과제 8건 등이 소개되었다.
 
강원대학교의 최세용 단장은 "이번 협약이 수소 융복합에너지 산업의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동해시, 삼화지구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변경안 주민공청회 개최
삼화지구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삼화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하고 있다 사진동해시
삼화지구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삼화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하고 있다. [사진=동해시]

동해시는 지난 5일 삼화지구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삼화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6일 시에 따르면 이 행사에는 동해시의원 이동호와 안성준, 각 분야의 전문가, 공무원, 그리고 지역 주민 20여 명이 참석하여 변경 안에 관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변경 안은 크게 세 가지 내용을 담고 있다. 먼저, 자율주택정비사업을 삭제하고, 삼색삼화플랫폼 주차장의 추가 설치가 제안되었다. 또, 전체 사업 추진 기간이 1년 연장될 예정이다.
 
공청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들은 시에서 심도 있게 검토될 예정이다.
 
정하연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수집된 주민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변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 2월 중으로 개회되는 제349회 시의회 임시회를 거쳐, 상반기에는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삼화지구 도시재생사업은 2019년에 선정되어 이로동 33-11번지 일원 15만㎡에 대해 약 203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스마트 아로마 치유농원, 무릉시원, 플랫폼 및 테마거리 조성 등 총 11개 세부사업을 통해 지역 활성화와 생활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척시, 제9기 SNS 서포터즈 모집…시민과 소통 강화
삼척시 제9기 SNS 서포터즈 모집 홍보 포스터 사진삼척시
삼척시 제9기 SNS 서포터즈 모집 홍보 포스터. [사진=삼척시]

삼척시는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정보를 생동감 있게 전달할 제9기 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이 서포터즈는 삼척 지역 내 문화, 관광, 사회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하여 SNS를 통해 활발하게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모집 인원은 총 30명으로, 블로그 분야에서 20명과 영상 분야에서 10명이 선발된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삼척시에 대한 깊은 이해를 고 있으며, 홍보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지가 있는 사람이라면 지역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삼척 시민은 우대 사항이 적용된다.
 
신청 방법은 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에 따라 지원서와 개인정보 처리 동의서를 작성하여 오는 11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 결과는 오는 19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올해 3월 1일부터 다음 해 2월 28일까지 활동하며, 매월 활동 실적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받게 된다.
 
이명기 기획예산실장은 “SNS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삼척시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성실하게 활동할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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