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이 LA 다저스 내야수 김혜성을 2025시즌 신인왕 예상 순위 23위로 꼽았다.
디애슬레틱은 6일(한국시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서 보고 싶은 신인왕 후보 30명'을 선정해 보도했다.
기사를 작성한 워싱턴 내셔널스 단장 출신 짐 보든은 "MLB 30개 구단 프런트의 의견을 수렴해 선정했다. 이 명단은 장기적인 발전 가능성이 아닌 올해 신인상을 받을 것으로 예측되는 선수를 꼽은 것"이라고 밝혔다.
김하성과 함께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강속구 투수' 사사키 로키는 3위로 평가받았다. 전체 1위는 투수 잭슨 조브(디트로이트 타이거스), 2위는 외야수 딜런 크루스(워싱턴 내셔널스)가 차지했다.
한편, 김하성은 다저스와 3+2년 최대 2200만 달러(약 318억원)에 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