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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서희원' 사망에 400억 수령하나?…대만 매체 "600억은 힘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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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5-02-0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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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왼쪽과 쉬시위안 사진쉬시위안 SNS
구준엽(왼쪽)과 쉬시위안 [사진=쉬시위안 SNS]

그룹 클론 출신 가수 겸 DJ인 구준엽의 아내 고(故) 쉬시위안(서희원)이 갑작스럽게 사망한 가운데, 천문학적인 유산 규모에도 관심이 쏠린다.

둥선방송국(ETTV) 등 대만 현지 매체는 지난 4일 고인의 유산 규모를 6억 위안(약 1192억원)으로 추정했다. 매체는 구준엽이 고인 유산의 3분의1인 2억 위안(약 397억원)을 수령할 것으로 전망했다. 고인이 생전에 전 남편인 왕샤오페이(왕소비) 사이에서 1남 1녀를 낳았기 때문이다. 

또한 매체는 고인의 법적 배우자인 구준엽이 상속재산의 절반인 3억 위안(약 596억원)을 요구하기에는 사실상 힘들 것이라 관측했다. 대만 현지 변호사는 해당 매체에 "혼인 기간이 짧아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구준엽이 한국에서만 고인과 혼인신고를 하고, 대만에서는 혼인신고를 하지 않아 유산 상속에 걸림돌이 될 수 있을 거라는 이야기도 나왔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고인은 지난 2011년 중국 사업가 왕샤오페이와 결혼해 2021년 이혼했다. 이후 구준엽과 2022년 결혼 발표를 한 뒤, 한국에서는 2023년 2월 8일, 대만에서는 같은 해 3월 28일에 혼인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고인이 낳은 두 아이의 양육권은 전 남편에게 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아직 구준엽이 두 아이를 입양하지 않았으며, 서희원의 친모가 아이들을 모두 데려가기 위해선 전 남편의 동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고인의 사망 소식은 지난 3일 대중에 공개됐다. 고인이 가족과 함께 일본 여행을 하던 도중 인플루엔자(독감)에 따른 폐렴 합병증으로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일각에선 사인이 패혈증이란 주장도 제기된다. 고인의 유골은 5일 구준엽과 처제인 쉬시디(서희제)와 함께 대만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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