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학당'으로 완주군 교육발전특구 '튼튼'

5개소 추가 구축해 160명 모집…다중지능계발 프로그램 진행

[사진=완주군]

전북 완주군 인재육성재단이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완주학당을 5개소 추가 구축하고, 160명의 학생을 모집했다. 

6일 군에 따르면 완주학당은 학생들의 다양한 지능을 계발하고 창의적 학습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 공간으로, 완주군이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사업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다. 

군은 지리적 이유로 접근성이 떨어지는 학생들을 위해 읍면별로 완주학당을 5개소 추가로 구축해 코딩, 창의과학, 바둑, 서예 등 다양한 다중지능계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그동안 다중지능계발 프로그램은 사업비, 교육장소 조성 등의 어려움으로 22명 정도의 학생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교육발전특구 사업 추진 후 2024년 하반기 81명에 이어 올해는 160명을 모집했다. 

특히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희태 군수는 “완주학당 추가 구축과 성공적인 학생 모집으로 지역인재 양성 활성화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며 “교육발전특구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모악산 웰니스 축제 부스 운영자 모집

2024년에 열린 모악산 웰니스 축제.[사진=완주군]

​​​​​​​전북 완주군이 오는 4월 5일부터 6일까지 열릴 모악산 웰니스 축제 부스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전북특별자치도민과 도내 소재 단체로, 30개소 규모의 부스 참여자를 찾는다. 

‘건강, 행복, 치유’ 주제에 적합한 전시, 체험 콘텐츠 및 먹거리 판매 계획이 있거나 인근의 관광자원이나 체험 홍보를 목적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완주군 홈페이지에서 모집 공고를 참고해 방문 또는 메일로 14일(금)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올해 3회째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벚꽃이 흩날리는 오는 4월 5일에서 6일까지 이틀간 구이면 모악산 축구장 및 도립미술관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신적 안정과 신체적 건강의 조화를 추구하는 관광트렌드에 따라 웰니스(웰빙·건강·행복)를 주제로 한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