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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지지율, 국민의힘 39%·민주 37%…직전 비해 양당 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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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서 기자
입력 2025-02-0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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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BS 조사…차기 대통령 적합도는 이재명 32%·김문수 12%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가운데)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가 39%, 더불어민주당은 37%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직전 조사에 비해 양당 모두 지지율이 1%포인트(p)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2월 첫째 주 정당 지지율은 이같이 집계됐다.

지난달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직전 조사와 비교해 두 정당 지지율은 각각 1%p 상승했다.

차기 대통령 적합도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 32%,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12%, 오세훈 서울시장 8%, 홍준표 대구시장 7%,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 6% 순으로 조사됐다.

국민의힘 지지층(395명)에서는 김 장관이 27%로 선두를 달렸으며, 오 시장(17%), 홍 시장(15%)이 뒤를 이었다.

민주당 지지층(371명)에서는 이 대표가 74%로 앞섰으며, 우원식 국회의장(3%), 김동연 경기도지사(2%)가 뒤를 따랐다.

차기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들에 대한 호감도 관련 질문에서, '호감이 간다'는 응답은 이 대표가 37%로 가장 높았다. 이어 오 시장 27%, 김 장관 26%, 홍 시장 23%, 한 전 대표 20%로 나타났다.

아울러 '올해 대선이 치러진다면 어느 정당의 후보에게 투표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민주당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이 37%, 국민의힘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이 36%였다.

대선에서 투표할 정당 후보가 '없다'거나 '모름·무응답'으로 답한 비율은 21%로 집계됐다.

차기 대선에서 '정권 교체를 위해 야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50%, '정권 재창출을 위해 여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41%를 차지했다.

정권 교체론은 직전 조사 때보다 1%p 올랐고, 정권 재창출론은 같았다.

이번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였으며 응답률은 20.0%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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