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CI 사진LG헬로비전](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06/20250206145025902999.jpg)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0.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71.5% 감소했다.
LG헬로비전은 "렌탈과 기업간거래(B2B) 사업 성과로 매출이 소폭 늘었으나 홈쇼핑 송출수수료 감소와 방송 프로그램 사용료 증가, 인건비 등 신규사업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연간 당기순이익은 유료방송 시장의 어려움이 영업권과 자산 손상 평가에 반영돼 1062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 수익을 살펴보면 4분기 방송이 1207억원, 통신이 339억원, 알뜰폰(MVNO)이 391억원, 렌탈이 323억원이었다. 미디어와 B2B를 포함한 지역기반 사업은 810억원을 달성했다. 교육용 스마트 단말 등 기타사업은 153억원을 기록했다.
LG헬로비전은 렌탈과 교육 등 신사업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결과라고 분석했다. 홈 사업의 경우 기술중립성 상품 출시 등이 질적 성장을 견인했고 알뜰폰과 렌탈 사업은 직영몰 편의 서비스, 상품 개편 등이 호응을 얻었다.
이민형 LG헬로비전 상무(CFO·CRO)는 "2025년 경영 효율화와 본원적 사업 경쟁력 강화로 수익성을 개선하는 한편 홈과 지역에서 추가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