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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골프계…메이저 기회 얻은 LIV·늑장 단속하는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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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5-02-0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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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위에서 라인을 읽는 미국의 넬리 코르다 사진AP·연합뉴스
그린 위에서 라인을 읽는 미국의 넬리 코르다. [사진=AP·연합뉴스]
골프계가 변하고 있다.

LIV 골프가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출전 기회를 얻었다.

미국골프협회(USGA)는 6일(한국시간) 자신들이 주최·주관하는 메이저 대회인 US 오픈 출전 자격을 발표했다.

자격에는 LIV 골프가 추가됐다.

5월 19일 기준 LIV 골프 상위 3명 중 US 오픈 출전권이 없는 1명에게 본선 출전권을 부여한다.

4월 7일 기준 상위 10명은 US 오픈 지역 예선 출전 기회를 얻는다.

USGA는 내년에 본선 진출권을 두 장으로 늘리고, 지역 예선 출전 기회를 늘릴 방침이다.

이로써 US 오픈은 LIV 골프에 기회를 준 첫 메이저 대회가 됐다.

다른 남자골프 4대 메이저 대회(마스터스 토너먼트, PGA 챔피언십, 디 오픈 챔피언십)는 기회를 주지 않고 있다.

125회 US 오픈은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오크몬트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한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도 변화가 생겼다.

선수들은 6일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에서 열리는 파운더스컵 선수 회의에서 늑장 플레이 벌칙에 관한 업데이트를 받았다.

내용은 경기 속도 향상이다. 1~5초 초과는 벌금, 6~15초 초과는 1벌타, 이상 초과는 2벌타를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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