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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즌 LPGA] 새 커미셔너·아시아 CBO, 언제 취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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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5-02-0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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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마안 커미셔너 지난달 9일 사임

  • 아시아 CBO 자리는 1년째 공석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우승한 김아림이 갤러리의 응원에 화답하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2025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우승한 김아림이 갤러리의 응원에 화답하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새 시즌이 커미셔너와 아시아 최고사업책임자(CBO)가 없는 가운데 개막했다.

몰리 마르쿠스 사마안 LPGA 커미셔너는 지난달 9임 사임했다. 

LPGA 투어는 후임 커미셔너를 영입할 때까지 리즈 무어 법률 및 기술 담당 이사를 직무 대행으로 세운다.

사마안 커미셔너는 2021년 5월 취임해 4년을 채우지 못했다. 역대 세 번째로 짧게 재직한 커미셔너로 남았다.

LPGA 투어는 새 커미셔너를 찾지 못했다. 

LPGA 투어 관계자는 "사마안 커미셔너 사임 8일 후 위원회를 만들어 적합한 인물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사마안 커미셔너 직전에는 마이크 완 현 미국골프협회(USGA) 최고경영자(CEO)가 LPGA 투어를 맡았다.

당시 완은 1월 6일 그만뒀고, 2월 1일 적임자를 찾기 위한 위원회가 구성됐다. 사마안 커미셔너가 취임한 것은 5월 25일, 업무를 시작한 것은 8월 9일이다.

이를 비추어 봤을 때 새 커미셔너는 하반기부터 활동할 가능성이 있다.

한국에 지사를 둔 LPGA 아시아 CBO 자리도 공석이다.

2014년부터 2024년까지 10년간 아시아 CBO를 맡은 션 변(한국명 변진형)은 골프존의 미주법인인 골프존아메리카에서 CEO로 활약 중이다.

올해 10월에는 한국에서 두 LPGA 투어 대회가 개최된다. 매년 한국에서 열리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16일부터 20일까지·미정)과 올해 한국으로 돌아오는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23일부터 26일까지·뉴코리아CC)이다.

두 대회는 모두 10월로 예정됐다. 대회 전에는 LPGA 커미셔너와 LPGA 아시아 CBO가 취임할 것으로 보인다.

매슈 쓰무라 LPGA 최고마케팅·커뮤니케이션·브랜드 관리자는 지난해 10월 "LPGA 아시아 CBO 관련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후보자는 한국인 한 명과 외국인 한 명이다. 아직 자세한 사항을 이야기하기엔 이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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