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컨콜] LG유플러스, 수익선 개선에 집중…'익시오' 유료화·저수익 사업 정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나선혜 기자
입력 2025-02-06 17:1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하반기, 익시오 통화 녹음 기능 유료화 계획

  • 저수익 사업 정리 지속…수익성 개선 방점

LG유플러스 용산사옥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용산사옥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올해 수익성 개선에 힘쓴다. 자사 인공지능(AI) 통화 에이전트 '익시오'의 통화 녹음 기능 유료화 계획과 함께 저수익 사업 정리에 속도를 낸다. 
 
강진욱 LG유플러스 모바일·디지털혁신그룹장(상무)은 6일 '2024년 4분기 컨퍼런스콜(컨콜)'에서 "익시오의 통화내용 저장과 같은 일부 서비스를 유료화해 수익 모델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익시오 가입자 수를 연내 100만명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도 이야기했다. 

익시오는 지난해 11월 출시한 LG유플러스의 AI 에이전트 서비스다. 전화, 전화대신받기, 실시간 보이스피싱 감지, 통화녹음 및 요약 기능을 제공한다. 아이폰 14이상 단말기를 사용하는 LG유플러스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저수익 사업 정리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아이돌 플러스', '스포키' 등 일부 플랫폼 서비스 운영을 중단한 바 있다. 기업 간 거래(B2B) 부문에서 '스마트팩토리', '로봇', '화물중개', '메타버스' 등 사업도 정리했다.

여명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수익화 가능성이 낮은 사업 부문에 대한 최적화를 지속해 수익성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