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욱 LG유플러스 모바일·디지털혁신그룹장(상무)은 6일 '2024년 4분기 컨퍼런스콜(컨콜)'에서 "익시오의 통화내용 저장과 같은 일부 서비스를 유료화해 수익 모델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익시오 가입자 수를 연내 100만명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도 이야기했다.
익시오는 지난해 11월 출시한 LG유플러스의 AI 에이전트 서비스다. 전화, 전화대신받기, 실시간 보이스피싱 감지, 통화녹음 및 요약 기능을 제공한다. 아이폰 14이상 단말기를 사용하는 LG유플러스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여명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수익화 가능성이 낮은 사업 부문에 대한 최적화를 지속해 수익성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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