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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베트남 플러스 3차 공동작업반 회의…2030년까지 교역 1500억弗 달성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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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입력 2025-02-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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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전 협력, 양국 기업의 애로 해소 등 논의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3동 산업통상자원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3동 산업통상자원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오는 2030년까지 한국·베트남 교역 규모를 1500억 달러로 확대하기 위해 양국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김종철 통상협력국장과 베트남 산업무역부 도꿕흥 아시아아프리카시장국장이 양국의 수석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화상으로 제3차 '코리아·베트남 플러스 공동작업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리아-베트남 플러스 공동작업반'은 2022년 한국과 베트남 양국 정상이 공동 선언한 '2030년 한·베 교역 규모 1500억 달러를 달성하기 위해 양국 정부, 상무관, 무역 지원기관 등이 참여해 교역·투자 확대방안을 논의하는 협력 플랫폼으로 2023년 9월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양측은 이날 회의에서 양국 교역·투자 현황을 점검하고 최근 미국 신정부 출범, 글로벌 공급과잉 등 주요 이슈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했으며 원전협력, 양국 기업의 애로해소 등에 대해서도 폭넓게 논의했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우리 기업이 베트남에서 안정적으로 기업활동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한-베 산업공동위 및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위' 등 다양한 정부 채널을 활용,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김종철 통상협력국장은 "미국 신정부 출범으로 세계정세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교역 3위 파트너인 베트남과의 미래 지향적인 경제협력 확대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한·베 FTA 10주년을 맞아 교역과 투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양국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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