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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1440원대에서 소폭 하락 출발하며 숨고르기 흐름을 보이고 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2원 내린 1445.5원에 출발했다.
영국 중앙은행(BOE)의 금리 인하 소식과 미국 고용지표 부진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장엔 강달러와 약달러 요인이 혼재된 상태다.
간밤 영국 중앙은행은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25bp(1bp=0.01%포인트) 인하했다. 다만 '빅컷(50bp 인하)'을 주장한 위원이 2명 있었다는 소식에 파운드화가 급락하며 강달러를 뒷받침했다.
이후 미국에서 주간 신규연속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을 웃돌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달러 지수는 하락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06% 내린 107.687를 기록하고 있다.
엔화의 달러 대비 가치는 8주 만에 최고치다. 일본 내 임금 상승과 인플레이션 경계감이 커지면서 일본은행(BOJ)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감에 엔화는 강세로 돌아섰다. 엔·달러 환율은 151.3엔 수준이다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엔화 강세가 강달러 부담을 제한할 경우 원화도 엔·달러 하락을 추종할 가능성이 높다"며 "월요일 이후 원화 위험자산 비중을 늘리는 주식시장 외국인 자금 유입, 수출업체 네고를 비롯한 고점 매도 수요까지 더해지면서 1440원 초반으로 레벨을 낮추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2원 내린 1445.5원에 출발했다.
영국 중앙은행(BOE)의 금리 인하 소식과 미국 고용지표 부진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장엔 강달러와 약달러 요인이 혼재된 상태다.
간밤 영국 중앙은행은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25bp(1bp=0.01%포인트) 인하했다. 다만 '빅컷(50bp 인하)'을 주장한 위원이 2명 있었다는 소식에 파운드화가 급락하며 강달러를 뒷받침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06% 내린 107.687를 기록하고 있다.
엔화의 달러 대비 가치는 8주 만에 최고치다. 일본 내 임금 상승과 인플레이션 경계감이 커지면서 일본은행(BOJ)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감에 엔화는 강세로 돌아섰다. 엔·달러 환율은 151.3엔 수준이다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엔화 강세가 강달러 부담을 제한할 경우 원화도 엔·달러 하락을 추종할 가능성이 높다"며 "월요일 이후 원화 위험자산 비중을 늘리는 주식시장 외국인 자금 유입, 수출업체 네고를 비롯한 고점 매도 수요까지 더해지면서 1440원 초반으로 레벨을 낮추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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