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7일 이사회 표결 결과에 따라 이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달 25일 정기총회에서 찬반 투표를 거쳐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임기는 2년이며, 김 후보는 이날 벤처캐피탈협회 최초로 경선을 거쳐 최종 후보가 됐다.
1972년생인 김 후보는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2000년 LG벤처투자(현 LB인베스트먼트)와 IDG벤처스코리아 한화인베스트먼트, 센트럴투자파트너스 등을 거쳐 2017년 퀀텀벤처스코리아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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