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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은 최근 공표한 보고서를 통해 캄보디아의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5.8%로 예측했다. 지난해 GDP 성장률 5.5%에서 소폭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캄보디아 경제가 완만한 추세지만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성장요인으로는 의류, 농산물, 관광과 같은 분야의 외수확대를 꼽았다. 다만 비무역 분야에서 여전히 침체가 이어지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성장의 둔화요인으로는 주요 무역상대국의 정권교체에 따라 정책변화와 지정학적 분단(GEF)과 같은 외적 요인과 국내 건설・부동산 분야의 지속적인 부진과 같은 내적 요인을 각각 지적했다.
GDP 성장률 이외의 경제지표에 대해서는 인플레이션율이 2024년의 0.5%에서 올해 2%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GDP 대비 재정적자의 비율은 3%에서 2.4%로 하락하는 한편, GDP 대비 경상수지 비율은 1.8% 적자에서 2.5% 적자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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