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7일 독립응원패키지 시행과 관련,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의 독립을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날 방 시장은 "청년 1인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부터 ‘독립응원패키지를 시행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 사업은 광주시에 거주하거나 관내로 전입하는 만 19~39세 청년 1인 가구 중 중위소득 150% 이하인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거래금액 2억 원 이하의 전·월세 계약을 체결한 본인·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일자리재단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한편 방세환 시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보다 나은 주거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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