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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포커스] 독감‧코로나19 등 '멀티데믹' 현실화…온열제품, 필수템으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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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25-02-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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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온코리아 '온열 목 마스크' 매출 463% 증가

  • 경동나비엔 '숙면매트' AI모드로 수면 효율 조절

  • 락앤락 제니퍼룸 가습기, 휴대성‧실용성 다 만족

연일 계속되는 한파와 독감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온열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연초 독감 의심 환자 수가 급증해 표본감시체계가 구축된 2016년 이후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여기에 감기, 코로나19를 포함한 여러 호흡기 감염병이 동시에 유행하며 ‘멀티데믹’이 현실화되고 있다.
 
이런 멀티데믹 속에서 실내외에서 체온과 컨디션을 유지하고 온습도를 적절하게 조절하는 데 도움을 주는 제품들의 판매량이 늘고 있는 것이다.
 
온감테라피 온열 목 마스크 2종 사진라이온코리아
온감테라피 온열 목 마스크 2종 [사진=라이온코리아]

감기 등 호흡기 감염병 확산의 영향으로 목 관리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라이온코리아의 ‘온감테라피 온열 목 마스크’의 판매량이 급증했다. 지난 1월 1일부터 23일까지 카카오 선물하기를 통한 ‘온감테라피’ 판매액이 전년 동기 대비 463% 증가했다.
 
실제 카카오 선물하기 검색창에 ‘감기’를 검색하면 ‘온감테라피 온열 목 마스크’가 상위에 노출되는 등 해당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도 확인할 수 있다.
 
온감테라피 온열 목 마스크는 40℃의 따뜻함이 5시간 동안 지속되며 부드러운 촉감의 부직포 마스크가 목을 포근하게 감싸준다. 쌀쌀한 날 야외활동을 하거나 컨디션 관리가 필요할 때 사용하기 좋고, 은은하게 전해지는 향이 편안함을 더해줘 몸과 마음의 피로를 녹여준다.
 
외출 시 핫팩을 챙기는 것도 매서운 추위 속 체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생활공작소의 ‘핫팩 포켓용’은 보온 효과를 오랜 시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철분과 활성탄의 최적의 배합으로 만들어졌다. 미세한 나노 타공 부직포로 공기 중 산소를 흡수하고 주 원료인 철분과 산화 반응 후 온기를 배출하여 흔들지 않아도 스스로 발열하며 최대 21시간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
 
용량도 90g으로 휴대성이 높아 출퇴근과 등하교, 장시간 야외 활동 등 언제 어디서든 필요한 순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100% 국내 생산으로 유해물질 불검출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부직포가 철가루에 묻어나지 않는다.
 
바깥 바람은 차갑고 실내 공기는 건조한 겨울에는 온도와 습도 조절 역시 신경을 써야 한다.
 
경동나비엔의 ‘숙면매트’는 0.5도 단위의 정밀한 온도 조절 기능과 좌우 분리 난방 기능을 탑재해 각자의 체온에 맞춘 개별 설정이 가능하다. 와이파이 연결을 통해 집 밖에서도 원격 제어가 가능하며, 개인맞춤형 예약 기능으로 더욱 스마트한 사용을 돕는다. 고온모드 알림 기능, 과열 방지 시스템, 안전 퓨즈, 자가 진단 기능 등 꼼꼼한 다중 안전 시스템을 갖췄다.
 
‘숙면매트 온수’는 ‘나비엔 스마트’ 앱과 연동되는 AI 수면모드 기능으로 사용자 호흡을 감지해 단계별 최적 온도로 자동 조절해 수면 효율을 높여주는 수면 솔루션이 제공된다. ‘숙면매트 카본’은 이불처럼 부드러운 컴포터 타입으로 세탁과 보관이 편리하며, 설정한 온도에 빠르게 도달하는 스마트히팅 시스템과 복사난방 원리의 카본 원적외선 기능으로 추운 겨울 몸속 깊이 따뜻함을 보다 빠르고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락앤락 제니퍼룸의 ‘에어미스트 무선 조명 가습기’ 사진제니퍼룸
락앤락 제니퍼룸의 ‘에어미스트 무선 조명 가습기’ [사진=제니퍼룸]

락앤락 제니퍼룸의 ‘에어미스트 무선 조명 가습기’는 4단계까지 조절 가능한 분무 시스템으로 공간과 용도에 맞게 가습량을 세팅할 수 있으며 시간당 약 100㎖의 미스트가 듀얼 출력구로 분사돼 건조한 실내 습도를 빠르게 조절해준다.
 
가습기에 내장된 수위 감지 센서는 물 부족 시 자동으로 작동을 멈춰 필터를 보호한다.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돼 완충 시 6.5시간까지 무선 사용이 가능하며, 이동과 휴대가 용이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2월 들어서도 강력한 한파가 계속되고 있어 방열 기능성에 대한 관심도가 놀라가고 있다”며 “당분간 온열 제품들에 대한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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