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총력

  • 총 사업비 20억원 공모 사업 선정

성주군청 전경 사진성주군
성주군청 전경. [사진=성주군]
경북 성주군이 정부가 지원하는 자원 재활용 및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성주군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20억원의 재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해 주택 등 소유자가 자가 소비를 목적으로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설비를 설치하고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태양광 발전설비 3kW를 설치할 경우, 주택 1가구 당 연 60만원의 전기 요금이 절약된다.
 
성주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전문 기업과 컴소시엄을 구성하여 공모에 최종 선정 됐으며, 지난해 사전 신청을 한 10개 읍·면 총 185개 소를 설치·지원할 예정이다. 각각 태양광 152개 소, 태양열 18개 소, 지열 15개 소 설치 지원으로 주민들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고 에너지 복지를 실현해 나갈 것으로 기대 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에너지 복지 실현을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이러한 신재생에너지 지원 사업 등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환경친화적인 성주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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