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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 한국 시지바이오와 차세대 골대체제 '노보시스' 독점 공급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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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선혜 기자
입력 2025-02-0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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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존슨앤드존스 메드테크]
의료기기 분야 글로벌 기업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는 시지바이오(CBIO) 및 계열사 시지메드텍(CG MedTech)과 노보시스(NOVOSIS)에 관한 독점 유통·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노보시스는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hydroxyapatite) 세라믹과 결합한 유전자재조합 골형성 단백질(rhBMP-2)이 탑재된 골대체제다. 

노보시스는 외상성 상하지 급성골절, 임플란트를 사용하는 척추유합 수술에 사용된다.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 세라믹이 지지대 역할로 새로운 뼈 형성을 촉진하며 세라믹 캐리어로 서방형 방출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에 따르면 현재까지 전세계 약 10만건의 수술에 노보시스가 골이식재로 사용됐다.

이 계약에 따라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가 한국, 대만, 태국, 인도, 홍콩 및 마카오 특별행정구에서 노보시스를 독점 공급한다. 단 한국 시장에서는 외상성 골절 치료 목적에 한해 존슨앤드존스 메드테크가 시지메드텍이 공급하는 노보시스 트라우마(NOVOSIS Trauma)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앞서 양사는 지난 6일 경기도 화성 시지바이오 스마트 공장 S-캠퍼스에서 서명식을 개최했다. 비슈누 칼라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 아시아 태평양 지역 회장, 오진용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 북아시아 지역 총괄 사장,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 정주미 시지메드택 대표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비슈누 회장은 "시지바이오와 협력은 진료 수준을 높이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솔루 션 도입을 앞당기고자 하는 회사의 노력을 더 강화할 것"이라며 "양사가 정형외과 치료에서 수술 정밀도를 개선하고 회복을 앞당기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체 환자 치료 결과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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