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CI 사진CJ프레시웨이](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07/20250207155103141724.jpg)
CJ프레시웨이 CI [사진=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영업이익 940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5.3% 감소한 수치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4.9% 증가한 3조2248억으로 집계됐다.
CJ프레시웨이는 영업이익 감소와 관련해 "고물가, 고금리 등 내수 경기 부진과 소비 심리 위축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만 놓고 보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9%, 3.4% 증가한 8502억, 252억으로 나타났다.
식자재 유통사업과 푸드 서비스(단체급식) 매출은 각각 2조3931억원, 7781억원을 달성했다. 제조사업 매출은 536억원이다.
CJ프레시웨이는 수익성 강화를 위해 상품·물류 등 근원적 경쟁력을 제고하고 신시장 창출 가속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PB(자체 브랜드) 등 차별화 상품 비중을 늘리고, 세분화된 고객 수요에 따라 물류 서비스를 다각화하는 등 사업 역량을 한층 고도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외부 플랫폼 연계를 통한 고객 접점 극대화와 급식시장 세분화 등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임성철 CJ프레시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 전략을 펼치고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한편, 재무구조 개선 등 펀더멘탈 강화에도 힘써 시장 산업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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