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행안부, 충북 충주 '단층 구조선 조사' 착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신진영 기자
입력 2025-02-07 19:3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7일 오전 2시35분께 충북 충주서 규모 3.1 지진 발생

행정안전부 사진연합뉴스
행정안전부. [사진=연합뉴스]
행정안전부는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한 충북 충주 지역에 대해 이달 중순부터 단층 구조선 조사에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국내 활성 단층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오는 2036년까지 한반도 단층 구조선 조사에 착수했다. 행안부와 부산대학교, 부경대학교, 지질자원연구원, 기초과학지원연구원 등 연구기관으로 참여했다.

2021년 1단계 동남권 조사를 끝내고 현재 2단계 충청·수도권 지역 조사를 하고 있다. 내년 말 2단계 조사가 끝나면 전라권과 강원권 조사에 들어간다. 충주는 2단계 조사 지역에 포함돼 있다. 

행안부 관계자는 "전문가들과 협업해 지형·지질·물리적 특성을 분석하고 제4기 단층의 존재 가능성을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2시35분께 충주에서 규모 3.1 지진이 발생하자, 행안부는 중대본 비상 1단계를 발령했다. 지진 위기경보도 '경계'로 상향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