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500m 준준결승에서 최민정이 질주하고 있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08/20250208132644715629.jpg)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세계최강' 쇼트트랙 태극전사들이 쇼트트랙 남녀 500m 경기에서 준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8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남녀 500m 준준결승을 가뿐히 통과했다.
여자 500m 준준결승에는 최민정, 김길리(이상 성남시청), 이소연(스포츠토토)이 출전했다.
최민정은 준준결승 1조 경기를 가장 먼저 끝냈다. 3조 레이스로 달린 이소연은 조 2위로 준결승행 티켓을 획득했다. 4조로 출전한 김길리는 안전하게 2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남자 500m 준준결승에는 박지원(서울시청), 장성우(화성시청), 김태성(서울시청)이 출전했다.
2조 레이스는 김태성과 장성우 두 선수가 자리했다. 김태성은 선두로 치고 나가며 40초509로 조 1위를 기록했다. 장성우는 40초735로 2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박지원은 4조에서 2위와 격차를 벌리며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500m 준준결승에서 대한민국 대표팀 전원이 준결승행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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