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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AG] 이나현 '金'·김민선 '銀', 女 빙속 휩쓰는 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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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5-02-0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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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나현 10초501·김민선 10초505

  • 1000분의 1초로 갈린 승부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개막을 이틀 앞둔 5일 오전현지시간 스피드스케이팅 이나현이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공식훈련에서 숨을 고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개막을 이틀 앞둔 5일 오전(현지시간) 스피드스케이팅 이나현이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공식훈련에서 숨을 고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나현(한국체대)이 금메달, 김민선(의정부시청)이 은메달을 획득하면서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 여자 빙속을 휩쓸고 있다.

백철기 감독이 이끄는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 8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 게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m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나현은 10초50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먼저 시작해 동메달을 확보한 이나현은 김민선의 질주를 기다렸다.

김민선은 이나현과 같은 10초50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금메달을 확정 짓기 위해 1000분의 1초를 확인한 결과 이나현이 10초501로 금메달을, 김민선이 10초505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메달은 대만 선수에게 돌아갔다.

이로써 4관왕에 도전했던 '신(新) 빙속 여제' 김민선의 행보에 제동이 걸렸다.

김민선은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여자 500m 세계랭킹 1위다.

김민선은 주 종목인 500m를 비롯해 1000m, 여자 팀 스프린트에서 금메달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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