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천시의회](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08/20250208161133823641.jpg)
경기 과천시의회가 8일 수료식 일정을 끝으로 2025년 동계 과천시의회 청소년 의정학교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날 시의회에 따르면, 청소년 의정학교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지방자치·지방의회의 기능에 대한 학습기회를 제공, 미래를 이끌 민주시민으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그 동안 하계 방학기간에만 운영하여 왔으나 올해 처음으로 동계 방학기간 중에도 운영했다.
이번 동계 의정학교는 의회의 역할·정치 역사 강의, 연설문 작성과 스피치, 국회 탐방, 이소영 국회의원과의 간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지난 1월부터 총 5회차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의정학교 마지막 날은 학생들이 그 동안의 학습을 바탕으로 하루동안 시의원이 돼 정책 소신을 담은 연설문을 작성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의정학교 프로그램에 모범적인 태도로 임한 학생 3명에게 의장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하영주 의장은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이자 보물인 학생들이 청소년 의정학교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훗날 우리 사회를 이끌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계 청소년 의정학교 프로그램은 전체 수강생 19명 중 18명의 학생이 수료하는 등 94%의 높은 수료율을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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