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에 참석한 임직원과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09/20250209100208584648.jpg)
하나금융은 지난 8일 명동상인연합회와 함께 지역사회 소상공인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그룹 임직원과 가족 100여명이 소상공인 맞춤형 행복상자 만들기와 거리 환경정비 활동 ‘줍깅(걷거나 뛰면서 길거이레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했다.
먼저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소상공인 사업장에 꼭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한 맞춤형 행복상자를 만들어 명동 인근 가게 100곳에 직접 전달했다. 여기엔 소상공인으로부터 미리 공유받은 사업장 필수품인 종량제봉투, 조리용 장갑, 상비약 세트, 주방용품 등을 담았다.
또 쾌적한 거리 상권 만들기를 위한 환경보호 활동 줍깅을 실시했다. 명동 상권 밀집 지역을 세 구역으로 나눴고, 지역 소상공인 사업장 주변 쓰레기를 친환경 봉투에 담으며 거리 환경정비를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추운 날씨였지만 지역사회 소상공인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가까운 이웃 소상공인을 위한 봉사활동에 지속 참여하며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꿋꿋하게 버텨주고 계신 사장님들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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