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09/20250209154335577507.jpg)
9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 7일 오후 사내 공지를 통해 자사주 30주(약 600만원 수준)를 지급하고, 노조와 초과이익분배금(PS) 기준에 대한 상호 수용가능한 합리적 기준을 만들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급되는 자사주 30주는 올해 PS 지급률에 포함하지 않으며 즉시 매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 측은 "이날 노사 간 만남을 통해 더 큰 성장과 도약을 위해 한 마음으로 협력과 신뢰를 이어가고, 새로운 미래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함께 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며 "이런 취지를 담아 새출발 격려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2021년부터 전년 영업이익의 10%를 재원으로 삼아 개인별 성과 등을 연계해 PS를 지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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