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AG] 女 컬링, 일본도 눌렀다

  • 2연승…金 향해 순항

9일 중국 하얼빈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 게임 컬링 여자 라운드 로빈 한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한국 김은지왼쪽부터 김민지 김수지 설예은이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9일 중국 하얼빈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 게임 컬링 여자 라운드 로빈 한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한국 김은지(왼쪽부터), 김민지, 김수지, 설예은이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여자 컬링 한일전에서 한국이 승리했다.

한국 컬링 대표팀의 김은지(스킵), 김민지(서드), 김수지(세컨드), 설예은(리드), 설예지(후보)는 9일 중국 하얼빈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 게임 컬링 예선 라운드로빈 2차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6대 4 승리를 거뒀다.

이날 오전 대만과의 1차전 승리(11대 0)에 이어 2차전 승리로 금메달을 향해 순항했다.

한국은 1엔드 선취 1점을 따냈다. 3엔드에서는 일본이 1점을 만회했다.

4엔드와 5엔드에서는 한국이 각각 2점과 1점을, 6엔드에서는 일본이 3점을 기록했다.

7엔드 한국은 2점을 추가해 6대 4가 됐다. 8엔드 일본은 종료 직전 백기를 들었다.

한국이 6대 4로 승리했다. 대만에 이어 2연승을 기록했다.

여자 컬링은 한국과 일본, 중국 등 9개국이 참가한다. 라운드 로빈 이후 4개 팀이 준결승에 오른다. 한국이 금메달을 딴다면 2007년 이후 18년 만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