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FF](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10/20250210082203114683.jpg)
대신증권은 10일 F&F에 대해 올해 내수 경기는 부진하지만, 중국 시장을 비롯한 해외 시장 확장에 무게를 두기 때문에 완만히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2000원 그대로 유지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에도 국내 부문은 성장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경기 부진 요인 외에도 주력 브랜드가 성숙 국면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유 연구원은 "중국은 지난해 성장서 급저하 상태를 벗어나 완만히 회복하는 해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MLB브랜드 리뉴얼 효과와 디스커버리의 활발한 출점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해외 확장 전략 기대감에 주가 상승도 이어지고 있다. 그는 "최근 주가는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 효과 기대로 2개월간 30% 이상 상승했다"면서 "이는 지난해 실적이 계속 하향 조정되는 상황으로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지 못했으나 2025년은 실적 하향 조정이 멈추고 해외 확장 기대감으로 밸류에이션이 회복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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