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10/20250210084543718264.png)
교보증권이 10일 네이버에 대해 AI를 통한 핵심 사업의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25만4000원에서 28만5000원으로 12.2%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동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해 서치플랫폼 매출은 AI를 기반으로 광고 집행 전 과정을 자동화하고 광고주 예산을 최적화하는 기능을 AD부스트에 도입해 비우호적인 시장 상황 속에서도 전년 대비 10%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2025년 추정 매출과 총 거래액(GMV·Gross Merchandise Volume)을 기반으로 서치플랫폼과 커버스 부문 가치를 각각 16.4%, 16.1% 상향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자체 모델인 하이퍼클로바X의 멀티모달, 추론 능력 향상 등 개발을 지속하는 가운데 외부 AI 모델을 활용하는 유연한 운용을 통해 알고리즘 기반 개인화 플랫폼으로 비용효율적 전환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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