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성남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10/20250210091600476530.jpg)
신상진 시장이 9일 동계아시안게임과 관련, "시청 빙상팀 선수 여러분들은 성남시의 자랑이자 대한민국의 자랑"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신 시장은 하얼빈 현지에서 간담회를 열고,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대한민국을 빛낸 성남시청 소속 빙상팀 최민정, 김길리, 김건희 선수와 가족을 격려하며, 이 같이 고마움을 표했다.
신 시장은 지난 8~9일 양일간 쇼트트랙 경기가 열리는 하얼빈 쇼트트랙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의 경기를 관람하며 열띤 응원을 펼쳤다.
![사진성남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10/20250210091648930637.jpg)
최민정 선수는 2000m 혼성 계주, 여자 500m, 1000m에서 우승해 대회 3관왕에 올랐고, 여자 500m에서는 한국 최초로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해 '빙상여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 김길리 선수는 2000m 혼성 계주와 1500m 금메달, 500m와 1000m 은메달을 석권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신 시장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준 여러분의 빛나는 열정과 투혼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빙상팀의 명성을 위해 최적의 훈련환경 조성과 체계적인 지원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사진성남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10/20250210091731608830.jpg)
한편 신 시장은 10일 하얼빈에서 중국 선양시로 이동해 11일까지 국제자매도시 협력 강화를 위한 방문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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