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노메트리](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10/20250210092502445566.jpg)
회사 측은 “전극정렬검사를 위한 3D CT장비와 간극 및 이물검사를 동시에 수행하는 통합장비를 공급할 예정이며, 고객사 양산라인의 비파괴검사 주요 항목 전체에 대하여 당사 검사장비가 단독으로 한꺼번에 채택되었다는 점에서 특히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직 확정된 바는 없지만 해당 라인이 국내 또는 해외에 확대 설치될 가능성이 높고, 고객사 각형배터리 생산설비 확충은 지속될 전망이라 추후 신규 라인에 대해서도 당사가 일괄 수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고객사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 밝혔다.
이노메트리는 2차전지 내부를 제품 손상 없이 X-ray 또는 CT로 촬영, 분석하여 제조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내부불량을 찾아내고 화재를 예방하는 비파괴검사장비 전문업체다.
이노메트리 이갑수 대표는 “당사 장비는 각형에 특화된 다양한 항목의 정밀검사가 가능하여 고객사 입장에서 기술적으로 가장 뛰어난 선택지일 뿐만 아니라 AI기반으로 플랫폼화 되어 일괄공급 시 관리상의 이점도 있다”며 “캐즘 극복을 위해 주요 고객사들이 각형 배터리를 중심으로 점차 투자를 늘려나가고 있어 올해에도 북미 합작법인, LFP, ESS, 전고체 등 크고 작은 수주가 이어질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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