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우원식 국회의장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10/20250210102507490248.jpg)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우원식 국회의장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0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6~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집권 세력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 의견은 45.2%, '야권에 의한 정권교체' 의견은 49.2%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5.6%였다. 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직전 조사와 비교해 정권 교체론은 0.1%포인트(p) 상승했고 정권 연장론은 0.8%p 하락했다.
권역별로 정권 연장과 정권 교체론을 보면, 대구·경북(65.1%, 28.7%)과 부산·울산·경남(51.5%, 43.2%)에서 정권 연장론이 강했다. 호남권(22.5%, 69.3%)과 충청권(43.6%, 56.4%), 서울(43.5%, 51.1%)은 정권 교체론이 우세했다. 인천·경기(46.3%, 47.4%)에서는 두 의견 차이가 크지 않았다.
연령대별로는 70세 이상(정권 연장 57.8%, 정권 교체 33.5%), 20대(52.9%, 38.8%)에서 정권 연장론이 우세했고, 40대(30.3%, 66.8%), 50대(40.5%, 57.1%)에서는 정권 교체론이 강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91.7%가 정권 연장론을,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93.2%가 정권 교체론을 지지했다. 무당층에서는 정권 교체(41.3%) 의견이 정권 연장(31.3%)보다 많았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42.8%, 더불어민주당이 40.8%로 조사됐다.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와 비교해 2.6%p 하락했고, 민주당은 0.9%p 낮아졌다. 조국혁신당은 3.4%, 개혁신당 2.4%, 진보당 1.0%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8.1%였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과 민주당 지지율이 2주째 오차범위 내 접전"이라며 "국민의힘은 충청권, PK, 40·60대, 중도층에서 지지층이 이탈했고 민주당은 호남, TK, 30대·70세 이상, 진보층에서 상당폭 이탈했다"고 설명했다.
조기 대선의 범진보·범보수 진영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범진보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0.8%를 기록하며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김동연 경기지사 7.7%, 김부겸 전 국무총리 6.5%, 이낙연 전 국무총리 6.0%, 김경수 전 경남지사 4.5%, 우원식 국회의장 3.5%, 김영록 전남지사 0.8% 등이었다.
이 대표 지지율은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82.6%였고, 무당층에서는 26.8%, 진보층에선 70.0%, 중도층에서는 44.4%였다.
범보수 진영에선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25.1%로 오차범위 밖 선두를 유지했다. 이어 유승민 전 의원 11.1%, 오세훈 서울시장 10.3%, 홍준표 대구시장 7.5%,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7.4%, 안철수 의원 5.1%였다. 최근 사실상 대권 도전을 선언한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은 4.0%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8.4%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직전 조사와 비교해 정권 교체론은 0.1%포인트(p) 상승했고 정권 연장론은 0.8%p 하락했다.
권역별로 정권 연장과 정권 교체론을 보면, 대구·경북(65.1%, 28.7%)과 부산·울산·경남(51.5%, 43.2%)에서 정권 연장론이 강했다. 호남권(22.5%, 69.3%)과 충청권(43.6%, 56.4%), 서울(43.5%, 51.1%)은 정권 교체론이 우세했다. 인천·경기(46.3%, 47.4%)에서는 두 의견 차이가 크지 않았다.
연령대별로는 70세 이상(정권 연장 57.8%, 정권 교체 33.5%), 20대(52.9%, 38.8%)에서 정권 연장론이 우세했고, 40대(30.3%, 66.8%), 50대(40.5%, 57.1%)에서는 정권 교체론이 강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91.7%가 정권 연장론을,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93.2%가 정권 교체론을 지지했다. 무당층에서는 정권 교체(41.3%) 의견이 정권 연장(31.3%)보다 많았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42.8%, 더불어민주당이 40.8%로 조사됐다.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와 비교해 2.6%p 하락했고, 민주당은 0.9%p 낮아졌다. 조국혁신당은 3.4%, 개혁신당 2.4%, 진보당 1.0%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8.1%였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과 민주당 지지율이 2주째 오차범위 내 접전"이라며 "국민의힘은 충청권, PK, 40·60대, 중도층에서 지지층이 이탈했고 민주당은 호남, TK, 30대·70세 이상, 진보층에서 상당폭 이탈했다"고 설명했다.
조기 대선의 범진보·범보수 진영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범진보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0.8%를 기록하며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김동연 경기지사 7.7%, 김부겸 전 국무총리 6.5%, 이낙연 전 국무총리 6.0%, 김경수 전 경남지사 4.5%, 우원식 국회의장 3.5%, 김영록 전남지사 0.8% 등이었다.
이 대표 지지율은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82.6%였고, 무당층에서는 26.8%, 진보층에선 70.0%, 중도층에서는 44.4%였다.
범보수 진영에선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25.1%로 오차범위 밖 선두를 유지했다. 이어 유승민 전 의원 11.1%, 오세훈 서울시장 10.3%, 홍준표 대구시장 7.5%,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7.4%, 안철수 의원 5.1%였다. 최근 사실상 대권 도전을 선언한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은 4.0%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8.4%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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