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증자 건수 및 금액 사진한국예탁결제원](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10/20250210103957552086.jpg)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유상증자 발행금액이 전년보다 6.6%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유상증자 규모는 총 1062건, 발행 금액은 26조6790억원으로 건수는 전년 대비 3.5% 줄었고 금액은 6.6% 늘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69건, 8조4800억원이 발행돼 전년 대비 각각 4.2%, 19.6% 감소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313건, 5조1480억원이 발행돼 각각 11.0%, 16.4% 증가했다.
코넥스시장에서는 43건, 1840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32.8%, 2.1% 줄었고 비상장시장에서는 6.6% 감소한 637건이 발행됐으나 금액은 30.5% 증가한 12조8670억원이었다.
유상증자 금액이 가장 컸던 회사는 시프트업(4350억원)이다. 이어 HD현대마린솔루션(3711억원), 산일전기(2275억원) 순이었다.
지난해 지난해 무상증자 발행 규모는 총 87건, 11억4600만주였다. 전년 대비 건수는 24.3%, 주식 수는 35.1% 감소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15건(1억8000만주), 코스닥시장 43건(5억200만주), 코넥스시장 2건(900만주), 비상장시장 27건(4억5500만주)이 발행됐다.
무상증자 금액이 가장 컸던 회사는 현대글로비스(4조3275억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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