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서울 서초구 CJ온스타일 본사 MLC 방송 스튜디오에서
이종화 CJ주식회사 포트폴리오전략2실장왼쪽부터 김홍기 CJ주식회사 대표 이재현 CJ그룹 회장
이선영 CJ ENM 커머스부문 대표가 임직원들과 함께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사진CJ그룹](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10/20250210104718559793.jpg)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CJ온스타일 본사 MLC 방송 스튜디오에서 이종화 CJ주식회사 포트폴리오전략2실장(왼쪽부터), 김홍기 CJ주식회사 대표, 이재현 CJ그룹 회장, 이선영 CJ ENM 커머스부문 대표가 임직원들과 함께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사진=CJ그룹]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새해 첫 현장경영에 나섰다.
이 회장은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방배동 CJ ENM 커머스부문(CJ온스타일) 본사를 찾아 CJ온스타일의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지난해 성과를 격려했다. CJ온스타일은 CJ ENM 커머스 부문이 운영하는 TV홈쇼핑 등 라이브 쇼핑 플랫폼이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지난해 CJ온스타일이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서 MLC를 신성장동력으로 삼아 시장 변화를 주도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독보적 경쟁력으로 시장 선점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모바일 중심 신사업모델에 사업 역량을 집중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며 국내 MLC 시장에서 확실한 1등을 이뤄낼 것을 당부했다. 이어 "국내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까지 성장해 더 넓은 시장에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주도하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열정을 가지고 뛰어달라"고 당부했다.
이 회장은 경영진과 함께 사업 성과, 계획을 점검한 뒤 MLC 방송 스튜디오를 방문해 임직원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는 윤상현 CJ ENM 대표이사, 이선영 CJ ENM 커머스부문 대표이사 등 CJ온스타일 주요 경영진과 김홍기 CJ주식회사 대표 등 지주사 경영진 일부가 참석했다.
이 회장은 지난해에도 신년 현장경영으로 올리브영과 대한통운 등 계열사를 직접 방문해 임직원들과 소통한 바 있다. 지난해 9월에는 CJ대한통운 사우디 GDC를 방문하는 등 글로벌 사업 현장도 직접 둘러봤다.
이 회장이 올해 첫 현장경영 사업장으로 CJ ENM을 방문한 것은 역성장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모바일 쇼핑 사업을 강화하는 등 신성장 동력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CJ ENM 엔터 부문은 글로벌 콘텐츠 산업의 치열한 주도권 경쟁에서 K콘텐츠 영역을 확장하며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야 하는 도전에 직면해 있다.
CJ온스타일은 모바일·TV·이커머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원플랫폼’ 전략을 효과적으로 실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CJ온스타일의 MLC 거래액은 전년 대비 96% 상승했고, 모바일 신규 입점 브랜드 수는 400여 개 증가했다.
일각에선 이 회장의 이번 방문이 빠른 추진력으로 그룹 내 문화 콘텐츠 사업을 키우고 있는 이 회장의 장녀 이경후 CJ ENM 경영리더(브랜드전략담당실장)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행보라는 관측도 있다.
CJ그룹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사업 방향에 대한 최고경영진의 비전을 공유하고 구성원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소통을 늘려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방배동 CJ ENM 커머스부문(CJ온스타일) 본사를 찾아 CJ온스타일의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지난해 성과를 격려했다. CJ온스타일은 CJ ENM 커머스 부문이 운영하는 TV홈쇼핑 등 라이브 쇼핑 플랫폼이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지난해 CJ온스타일이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서 MLC를 신성장동력으로 삼아 시장 변화를 주도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독보적 경쟁력으로 시장 선점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모바일 중심 신사업모델에 사업 역량을 집중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며 국내 MLC 시장에서 확실한 1등을 이뤄낼 것을 당부했다. 이어 "국내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까지 성장해 더 넓은 시장에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주도하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열정을 가지고 뛰어달라"고 당부했다.
이 회장은 지난해에도 신년 현장경영으로 올리브영과 대한통운 등 계열사를 직접 방문해 임직원들과 소통한 바 있다. 지난해 9월에는 CJ대한통운 사우디 GDC를 방문하는 등 글로벌 사업 현장도 직접 둘러봤다.
이 회장이 올해 첫 현장경영 사업장으로 CJ ENM을 방문한 것은 역성장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모바일 쇼핑 사업을 강화하는 등 신성장 동력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CJ ENM 엔터 부문은 글로벌 콘텐츠 산업의 치열한 주도권 경쟁에서 K콘텐츠 영역을 확장하며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야 하는 도전에 직면해 있다.
CJ온스타일은 모바일·TV·이커머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원플랫폼’ 전략을 효과적으로 실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CJ온스타일의 MLC 거래액은 전년 대비 96% 상승했고, 모바일 신규 입점 브랜드 수는 400여 개 증가했다.
일각에선 이 회장의 이번 방문이 빠른 추진력으로 그룹 내 문화 콘텐츠 사업을 키우고 있는 이 회장의 장녀 이경후 CJ ENM 경영리더(브랜드전략담당실장)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행보라는 관측도 있다.
CJ그룹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사업 방향에 대한 최고경영진의 비전을 공유하고 구성원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소통을 늘려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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