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4동 교육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10/20250210121400372641.jpg)
교육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지방교육행정기관과 공립 각급학교에 두는 국가공무원의 정원에 관한 규정'을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내용을 보면 초·중등 교과 교원은 교육부,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 부처들이 협의해 수립한 '중장기 교원수급계획'에 따라 초등 1289명, 중등 1700명 줄어든다.
이는 한시 정원으로 증원된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의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위한 초등교원 500명, '학교의 설립·폐교에 따른 교원 배치 지원'을 위한 초·중등 교원 1307명이 반영된 수치다.
교육부는 "교사 1인당 학생 수 외에 디지털 인재 양성, 기초학력 보장, 신도시 과밀학급 해소,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 지원 등 다양한 교육 수요를 반영해 향후에도 적정 규모로 교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신규 채용 규모는 지역별 퇴직 규모, 전직, 휴직, 임용 대기자, 정원 증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된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적정 규모로 신규 교원 채용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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